“이쯤 되면 조선일보가 언론인지 정파조직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입니다.
조선일보는 ‘조선일보가 언론이면 우리 집 두루마리 휴지는 팔만대장경’이라는 조롱이
왜 나오는지 심각하게 되새기길 바랍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선일보의 BTS 오보 논란에
“얼마 전에는 제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일한다는 가짜뉴스를 내보내더니
이제는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BTS까지 정쟁 도구로 끌어들였습니다”라며
“선을 넘어도 한 참 넘었습니다”라고 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조선일보 노보에 따르면, 조선일보 기자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며 회사적인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한다.
그런데 이 기사에 기사에 달린 포털 댓글 수가 1만개에 육박했는데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댓글은
‘당신들의 기사로 상처 받은 이들을 생각해보세요’였고,
500개가 넘게 달린 네이버도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그 댓글 내용을 보면
‘악의적인 가짜뉴스 혐한 폐지일보 기레기들 진짜 가지가지 한다.’ (itm_****)
‘허위 상상 기사나 쓰는 것들이 뭔 치료를 받아. 너네 기사로 피해본 사람들 치료비나 물어줘.’ (ee77****)
‘있는 사실을 보고하는 게 기자의 역할인데 악의적 창작을 요구하니까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 그렇게 만든 신문도 포장지 수출용.’ (s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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