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짤

고선지 장군의 분노


고구려 유민이면서 당나라에 입지전적인 인물이 고선지 장군


 

"분노가 극에 달하면 오리혀 냉정해진다. 

이성이 찾아드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 한 가지는 정신의 폭이 좀더 넓고 깊어진 것 같은 느낌 

나는 극한의 순간을 겪으며 한층 더 성장한 것은 아닌지 

지금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면 이전보다는 한층 여유롭고 넉넉하게 

작은 분노에 비탄에 빠지는 일 없이 

한층 더 크고 넓은 것을 보고 걷고 한뼘은 더 성장한 모습이 아닐지.."








야설록의 '서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