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는 올빼미와 대동소이하며 굳이 한국식으로 분류하면 사람처럼 눈이 단일색이 아닌 종을 부엉이라고 부른다. 예외라면 흰올빼미가 있으나 한국 자생종이 아니니 예외. 사실 학명이 아닌 통상명칭으로는 생물의 구분법을 명확하게 할 수도 없고... 반면 서양에서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부 owl로 쓴다(단, 가면올빼미는 따로 구분). 사실 머리가 ㅂ처럼 생기면 부엉이, ㅇ처럼 생기면 올빼미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카더라통신)
흔히 우리는 부엉이 다리가 짭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왼쪽 사진처럼 깃털에 덮여 있는 것만 봐서 그렇다. 하지만 부엉이 다리는 길다.. 꽤 길다..그러니 사냥을 하지. 괜히 맹금류로 분류되는 게 아니다.
몸길이는 20~70cm 정도. 예외로 엘프 부엉이는 다 커도 20cm이 안된다. 다리는 일반적으로 굵고 짧다.(사실 깃털로 덮여서 짧게 보일 뿐 몸 전체에 40%이며 , 짧지 않다) 목뼈의 개수가 14개나 되기 때문에 고개를 약 270도 가량 까지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깃털이 부드러워 날아다닐 때 거의 날개소리가 나지 않으며, 밤눈이 밝아 밤에 작은 포유동물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이 없다. 아무 소리없이 날아와서는 낚아채는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다.[3] 분포 지역은 대단히 넓어서 북극과 남극, 그린란드를 제외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산다.
쥐 등의 작은 동물류를 잡아먹지만 털이나 뼈는 소화하지 못해 털과 뼈가 뭉친 펠릿이라는 덩어리 형태로 다시 내뱉는 특성이 있다. 즉 이런 덩어리가 떨어져 있는 곳 주변에는 부엉이/올빼미가 살고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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