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으로 나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자 대변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주요 지표다. 대변의 색, 냄새 등에 따라 특정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변색 별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건강한 변은 황금색이다. 대변에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담즙과 빌리루빈(적혈구 성분)이 섞여 있는데, 이 두 성분이 섞이면 노란색에서 갈색을 띤다. 또 수분을 적당히 함유해 지나치게 묽거나 딱딱하지 않다. 굵기는 2cm 정도고 길이는 12~15cm가 된다. 냄새나 악취도 적게 난다. 대변이 붉은색을 띠면 대장이나 직장 등 몸 아래쪽 소화기관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다. 소화기관 하부에서 출혈이 생기면 붉은 피가 짧은 시간 안에 변으로 바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이고 치질이 있어도 붉은 변이 나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