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난 단 하루도 못 생겨 본 적 없다' 개그맨 박지선이 학창시절 굉장한 수재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모범생인 줄 알았던 그녀가 알고 보면 '덕질'의 여왕이었다고. 학창시절. 박남정, R.ef의 굉장한 팬이었다는 그녀는 밥을 먹든지, TV를 보든지 둘 중에 하나만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망설이지 않고 가수들의 무대를 보는 것을 택했다며 당시의 뜨거운 팬심을 회상했다. 또한 지금도 성대현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말과 함께 R.ef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러 진정한 팬임을 입증했는데. 그런데 막상 그녀를 대학에 보낸 건 H.O.T였다. R.ef에 이어 H.O.T의 열혈 팬이 됐다는 박지선은 콘서트에서 "공부 열심히 해~"라는 문희준 오빠의 말에 숙소 앞 가로등 아래서 책을 펴고 공부를 해, 그 해 전교 1등을 했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