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과 같이 신체를 표현하는 우리말 '애, 비견, 슬하, 오금, 부아, 초미, 구설수, 미주알'을 위에서 아래 순서대로 나열하라. 1. "애타는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처럼 쓰는 '애가 탄다'는 창자·쓸개가 탄다는 의미. 속이 매우 타들어가 안타깝고 초조함을 비유하는 말. 2. "한국 제품 수준이 선진국과 비견할 만큼 높아졌다"에서 '비견'(比肩)은 실력이 비슷하다는 뜻으로 '견'은 어깨를 말하죠. 따라서 '비견하다'는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 3. 애가 둘이라는 표현을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고 하는데. 슬하(膝下)는 '무릎 아래'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부모의 보호를 받는 테두리'를 의미. 4. 긴장되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오금이 저리다"는 말 많이 하시죠? 오금을 사타구니나 허벅지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요. 오금은 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