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빙상협회부회장 탁월한 지도자인가 적폐의 원흉인가?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지금 빙상연맹이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며그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전명규 현 빙상협회 부회장이다. 전명규 부회장은1963년생으로 前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였으며, 現한체대교수 겸 現 빙상연맹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과 함께, 빙상연맹 파벌다툼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1. 선수시절의 전명규 서울체고 시절 본격적으로 스케이팅에 입문했고, 1985년 한국체육대 4학년때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됐지만 큰 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1987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88년) 때 쇼트트랙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됨과 동시에 1992년부터 올림픽 종목이 된다고 결정남에 따라 빙상연맹은 외국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