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스트푸드 서열 순위와 롯데리아가 내리막길을 걷는 이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를 보면 2016년 기준 롯데리아 전국 매장 수는 1331개다. 전체 매장에서 가맹점 수는 1196개로 89.8%에 달한다. 2017년까지 롯데리아가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매장을 개설하지 않은 곳은 12곳에 불과해 롯데리아는 지방에서 햄버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매장 수는 맥도날드 436개(가맹점 128개 포함), 버거킹 266개(가맹점 72개)를 압도한다. 10개 중 9개가 가맹점인 롯데리아와 달리 맥도날드의 가맹점 비율은 29.3%, 27%로 10개 중 3개 수준에 그친다. 또한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롯데리아와 비교된다. 그런데 2016년을 기점으로 롯데리아는 수익면에서도 맥도널드에 추월당하며, 소비자들의 외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