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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리즈 시절' 이게 영국 축구 구단과 관련된 말이라고?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맨유에 앨런 스미스라는 유망주가 있었습니다. 

 

 

앨런 스미스 

 

 

그 선수 전 소속팀이 '리즈 유나이티드'였는데, 그 때 활약이 대단했었다.  

근데 맨유 이적하고 포지션 변경하면서 기대만큼 성장 못해서

당시 축구 팬들이 앨런 스미스 리즈 시절이라는 드립을 하였다.

그걸 시작으로 지금은 전성기 시절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단어의 유래를 따지면 거의 15년이 지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들에게 더 친숙해진 용어이다.

현재는 해당 유행어에서 파생된 "리즈 경신"이라는 단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의 폼이 왕년의 전성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고점을 찍었을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이를 통해 리즈 시절이라는 용어가 대중들 사이에서 오래 사용되며

'왕년의 좋았던 시절'에서 단순히 '전성기'로 뜻이 확장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