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겨울 있었던 실제 상황.
새벽기도 시간, 나이가 많이 든 권사님이 매우 긴박한 목소리로 개인 기도를 하면서
권사: "하나님 살려주세요. 아버지 제발 살려주세요.
그냥 죽으면 안되요. 너무 불쌍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주여 믿습니다.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주여 믿습니다. 살려주세요."
그 목소리가 너무 크고 간절해서 함께 기도하던 목사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는 그 여성의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다가가 물었습니다.
목사 : "권사님 위급한 가족이라도 있으십니까?"
권사 : "목사님 너무 불쌍해요. 꼭 살아나야해요. 목사님도 기도해주세요."
목사 : "그럼요. 저도 기도할께요. 누가 그렇게 위급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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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 "목사님은 TV도 안보세요?
가을동화의 은서가 매우 위급해요."
가을동화의 은서가 매우 위급해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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