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문에서 문지기를 하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께서 자진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가슴이 설레였다.
직업은?…
목수인데…?.
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예!…
팔목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죠?!
예!?…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
.
.
.
노인은 의아해 하며 어리둥절했다.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
by 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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