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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40년이 되어도 생생하게 돌아가는 엘지(LG) 에어컨

예전에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김정환씨(81)씨는 금성사 부산 동래공장이 현재 에어컨 생산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으로 이전한 후 처음 생산한 모델이었던 GA-120모델을 엘지전자에 기증했고, LG전자는 에어컨을 기증한 김씨에게 감사의 표시로 자사의 최신형 에어컨을 전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증받은 에어컨은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2공장에 역사 자료로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가 LG전자에 기증한 모델은 1977년 첫 생산된 창문형 에어컨으로, 유선리모컨이 처음 채택됐고, 온도와 풍량 조절이 가능하며 고성능 에어필터와 환기스위치가 적용된 제품이다. 정격전압은 220V, 무게는 60kg이다.


엘지에어컨위 기사와는 별도로 자신의 집에 아직도 사용 중이라는 77년에 구입한 엘지 에어컨





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이 자신의 집에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에어컨 인증사진을 올렸는데, 모두가 지금은 엘지전자인 금성 제품이었다고.. 역시 백색가전은 왜 엘지인지를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