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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퇴치법_ 장시간 운전할 때 바른 자세

장시간 운전할 때 바른 자세 

 

 

고향에 내려가거나 올라올 때 가장 힘든 게 차량 정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할 경우 어깨,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이나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수축되거나 늘어나는 변형 상태가 지속된다. 이로 인해 뒷목과 등이 뻐근해지면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운전할 때 특히 장시간 운전할 때는 바른 자세로 운전해야 한다. 



 

 

1) 먼저 의자는 90~110도 정도를 유지해야 피로가 적다. 운전 중에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히면 허리를 받쳐 주지 못해 요통이 생길 수 있다


2) 운전 시에는 허리에 두 배가량의 하중을 받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주는 자세가 좋다. 이때 지나치게 푹신한 방석을 깔면 허리를 펴기 힘들어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허리 뒤에 쿠션이나 보조 등받이를 사용해 옆에서 보았을 때 목, 가슴, 허리로 이어지는 척추의 S자형 곡선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장시간 운전으로 무리가 가는 부분은 허리뿐만 아니다.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 하는 발목부터 무릎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페달을 밟고 있는 동안 무릎과 발목에는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지며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이나 급제동 시에는 심하게 무리가 가게 된다. 따라서 장시간 운전 시 무릎은 페달을 밟을 때 다리가 살짝 구부려지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