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갑자기 와이프가 깨웁니다.
얼굴이 붓고 몸에 두드러기같은게 막 나면서.. 배아프다고 울고 있더군요..
일단 정신없이 택시타고 구급실에가서 있는데
아마도 어제 먹은 새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것 같고.. 호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이제야 와이프 얼굴을 보는데.. 퉁퉁 부어서 말이 아니네요 ㅎ
이런 모습을 보고 있어도 예뻐보이고 거부감 없고 하는거 보니까..
제가 와이프를 사랑하긴 하나봅니다.. ㅎ
집에 돌아와서 한시간정도 자고 출근하려 일어나보니 다행히 많이 가라 앉았네요..
-딴지게시판 '알랑가몰라'님의 글입니다.
by 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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