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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사연

청출어람, 선생보다 나은 학생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과제를 하나 내 주었다. 

거리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먹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다. 






한 아이가 그 과제물에 이렇게 답을 달았다. 


"남의 아픔을 보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같이 아픔을 해결해 주려 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아야 될 것이다. " 


우문현답, 청출어람...



by 빵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