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과제를 하나 내 주었다.
거리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먹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다.
한 아이가 그 과제물에 이렇게 답을 달았다.
"남의 아픔을 보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같이 아픔을 해결해 주려 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아야 될 것이다. "
우문현답, 청출어람...
by 빵순이
'감동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0) | 2018.01.10 |
---|---|
유대인 아기 2500명 구출하고 사형선고 받은 이레나 센들러Irena Sendler (0) | 2018.01.02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 어머니의 41년 (0) | 2017.12.27 |
뽀뽀녀 박선영과 배성재 아나운서의 양보없는 경쟁 (0) | 2017.12.27 |
내가 아내를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꼈을 때 (0) | 2017.11.11 |
32가지 사랑의 종류와 가치 (0) | 2017.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