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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

정부가 오는 6일(2020.5)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일상생활 또는 업무 등에서 활용할 기본지침과 세부지침을 3일 최종 확정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최종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개인방역을 위한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을 제시한 바 있다.


개인방역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간 집에 머물기 ▲2수칙은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수칙 30초 손 씻기 및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총 5가지다. 보조수칙에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와 착용해야 하는 경우, 공공장소 소독, 고령자 등 고위험군 생활수칙 등이 담겼다.


집단방역 핵심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 등 5가지다.


박 1차장은 "각 개인 수칙들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방역당국이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요령들을 핵심적으로 추려내 구성한 수칙들"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각 수칙들을 잘 숙지해 일상 속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