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기분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진짜 밑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결혼하고
첫째 아이를 낳던날
아내가 응급실에가서 죽을고비를 넘긴날
생에 처음으로 집장만 하던날
꿈속에 간간히 흐릿한 모습으로 나타나시곤 하셨는데
뭐가 급하셔서 그리빨리 가셨는지
둘째 낳고 돌잔치 다음날
꿈속에 고운한복 입고 나타나셔서
'우리아들이 손주들 예쁘게 잘키웠구나'
하시곤 흐믓한 모습으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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