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길 지나가다가...
로또 집이 보였는데...
마침 주머니에 3천원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들어가서 자동으로 3천원 샀다함...
본인이 당첨됐을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맞춰보지도 않았는데...
와이프가...책장위에 로또 보이니...맞춰봄...
1등 당첨...실수령...14억인가? 그랬다함....
양가에...있는...
빚 갚고...
자기들 전세자금 대출 받은거 갚고...
서울 강북 저쪽 크트머리쪽에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사고...
모닝 몰고 다녔는데...
소나타 한 대 뽑고...
평소에 많이 도와주고 그랬던 친구들 모아서...소고기 좀 구워먹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한번 다녀오니...
통장에 300만원 남았다고...
by 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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