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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조선시대 왕의 사망원인과 최장수한 왕은?

조선시대 왕의 사망원인과 수명 기타등등

 


 

1대 태조 74세 (1335- 1408)

재위기간 6년 2개월

사망원인 중풍(中風) + 화병(火病)

능(陵)은 건원을 동구릉안

 

2대 정종 63세 (1357-1419)

재위기간 2년 2개월

사망원인 노환(老患)

조선역대왕 중, 유일하게 북한에 있는 후릉 (경기도 판문군 영정리)

 

3대 태종 56세 (1367-1422)

재위기간 17년 10개월

사망원인 폐렴(肺炎) 부인 민씨도 학질로 56세 졸(卒)

능은 헌릉

 

4대 세종 54세 (1397-1450)

재위기간 31년 6개월

사망원인 당뇨(糖尿) + 풍질(風疾) +부종(浮腫)+ 임질(淋疾) + 수전등(手顫症) 등

소형왕후 심씨와 합장함으로써 조선최초 합장릉 능은 영릉

 

5대 문종 39세 (1414-1452)

재위기간 2년 3개월

사망원인 등창(등瘡)

능은 현릉

 

6대 단종 17세 (1441-1457)

재위기간 3년 2개월

사망원인 암살(暗殺) 세조실록에는 자살(自殺)

능은 장릉

 

7대 세조 52세 (1417-1468)

재위기간 13년 3개월

사망원인 불면증 + 문둥병(문둥病), 피부병

능은 광릉

 

8대 예종 20세 (1450-1469)

재위기간 1년 2개월

사망원인 급사(急死)- 20세에 복상사 하여 승하

안순왕후 한씨 정사를 즐기다 승하,

형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덕종)도 20세에 급사

능은 창릉

 

9대 성종 38세 (1457-1494)

재위기간 25년 1개월

사망원인 등창(등瘡) + 합병증(合倂症) + 폐결핵(肺結核)

28명의 자식을 두었고 주색을 즐긴 카사노바.

임진왜란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에 태워지는 수모를 격는다.

능은 선릉

 

10대 연산군 31세 (1476-1506)

재위기간 11년 10개월

사망원인 강화도로 유배 강화도에서 역질(疫疾) + 화병(火病)

아들 넷은 강화도에서 사사됨

묘는 서울 방학동

 

11대 중종 57세 (1488-1544)

재위기간 38년 2개월

사망원인 울화병(鬱火病) 노환(老患)

거머리로 등창을 치료한 왕.

능은 정릉

 

12대 인종 31세 (1515-1545)

재위기간 9개월

사망원인 이질(痢疾) 합병증 (合倂症)

문정왕후가 이질과는 상극인 닭죽을 먹여 병을 악화 시켰다는 이야기가 야사로 전해옴.

하늘이 낳은 효자로 알려져 있으며, 후사가 없다.

능은 효릉

 

 

13대 명종 34세 (1515-1545)

재위기간 22년

사망원인 심열(心熱)

지나친 방사(房事)로 34세에 승하

문정왕후의 아들로 마마보이로 성장 하였으며,

무수리출신 장씨와 지나친 방사로 인한 졸지에 승하

어머니 문정왕후한테 회초리도 맞았다고 함

능은 강릉

 

 

14대 선조 57세 (1552-1608)

재위기간 40년 7개월

사망원인 심열(心熱) + 중풍(中風)

능은 목릉

 

15대 광해군 67세 (1575-1641)

재위기간 15년 1개월

사망원인 화병(火病) + 노환(老患)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후 유배 그 뒤 십수년을 더 살다가 제주도에서 승하.

광해군묘(光海君墓)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16대 인조 55세 (1595-1649)

재위기간 26년 5개월

사망원인 화병(火病) + 노환(老患)

청나라에게 항복한 후, 홧병 걸림 신하들 손아귀에서 울화병으로 55세에 승하

아들 소현세자를 독살한(?) 왕으로 보고있으며, 재위중 늘 그것 때문에 신하들에게 시달림.

능은 장릉

 

 

17대 효종 41세 (1619-1659) 봉림대군

재위기간 25년 1개월

사망원인 등창(등瘡) + 과다출혈(過多出血)

수전증있는 어의의 실수로 출혈사로 41세에 승하.

강한의지의 북벌정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승하했으며,

능은 영릉

 

18대 현종 34세 (1641-1674)

재위기간 15년 3개월

사망원인 등창(등瘡) 합병증(合倂症)인 패혈증(敗血症) +학질(瘧疾) 과로(過勞)

청 황제에게 벌금형을 받은 임금으로 34세에 승하

'하멜'에 의해 조선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 했다.

능은 숭능

 

19대 숙종 60세 (1661-1720)

재위기간 45년 10개월

사망원인 심화증(心火症등) + 등창(등瘡) + 안질(眼疾)

어릴 적 천연두 후유증, 노인병, 등창 심한

당파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60세에 승하

능은 명릉

 

20대 경종 37세 (1688-1724)

재위기간 4년 2개월

사망원인 게장먹고 사망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전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하자 거절하다 인정에 끌려 세자를 데려오자 갑자기 경종의 하초를 잡아당겨 성기능을 잃어 내시와 같았다 한다.

식욕이 부진한 경종을 위해 연잉군 (영조)은 게장과 생감을 올림

이를 먹고 숨을 거두자 독살 되었다는 추측이 나옴.

능은 의릉

 

최고 장수한 왕 영조



21대 영조 83세 (1694-1776)

재위기간 51년 7개월

사망원인 노환(老患) + 치매(癡呆)

능은 원릉

 

22대 정조 49세 (1752-1800)

재위기간 24년 3개월

사망원인 등창(등瘡) , 독살설(毒殺說)

조선왕조살록에 나오는 정조의 사인(死因)은 등창이지만 등창을 치료하는 여러 의문점들이 발견되면서 독살설이 나옴. 안경을 처음 쓴 임금.

능은 건릉

 

23대 순조 45세 (1790-1834)

재위기간 34년 4개월

사망원인 패혈증(敗血症) + 변비(便祕) +매독 3기로 사망

 

 

24대 헌종 23세 (1827-1849)

재위기간 14년 7개월

사망원인 23세에 술과 여자로 보내다 폐결핵(肺結核)으로 승하

능은 경릉

 

25대 철종 33세 (1831-1863)

재위기간 14년 6개월

사망원인 폐결핵(肺結核)

강화도를 그리워 했으며, 안동김씨 세도 정치하에서 기를 피지도 못하고 살다가 승하.

능은 예릉

 

26대 고종 68세 (1852-1919)

재위기간 43년 7개월

사망원인 독살(毒殺) 일본에 의해 독살 된 것으로 추정.

능은 홍릉

 

27대 순종 53세 (1874-1926)

재위기간 3년 1개월

사망원인 심장병(心臟病)

몸이 허약했고, 남성 구실을 못했다 함..

1926년, 라디오 들으면서 심장마비로 53세 승하.

능은 유릉

 

의친왕 1877-1955

독립운동을 했던 고종의 아들, 순종의 동생, 영친왕의 형

그의 아들 이우 왕자가 얼짱 왕자로 유명했음.

현재 의친왕의 아들과 손자들이 다수 생존해 있다.

1955년, 6.25전쟁 중에 걸린 영양실조로 79세로 서거

묘는 홍유릉 내의 의친왕 묘(합장묘)

 

의민황태자 영친왕

어릴 때 일제에 볼모로 잡혀간 비운의 황태자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귀국해 7년간 병상에서 생활하다가

1970년 74세의 나이로 서거

묘는 남양주 영원

 

자료출처: 조선왕조실록 , 도서 (조선왕들의 생로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