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에 간 할아버지 "쌍둥이 낳아줘" 환전소에 간 할아버지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외국 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 생각하고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다. 창구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말했다. "나~ 외국 여행을 갈건데 돈을 좀 바꿔 줘요." 아가씨가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일본화폐 앤화란 말을 잘못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리자, 아가씨가 다시 물었다. "아님~ 딸라 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돈이 많다는 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하고 생각중인데 아가씨가 또 물었다. 할아버지~~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내심 기쁘고 흐믓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 . . . . . "이왕이면 쌍둥이를 낳아줘"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