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미국의 가계 경제 실상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질병·사고 등 긴급 상황에 이용할 비상금이 48만원도 없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3일(2018.5) ‘가계 복지 연례보고서 2018’를 발표했다. 그런데 이 보고서를 보면 1. 미국 성인의 39%가 비상 상황에 이용할 현금 400달러(약 47만6600원)를 갖고 있지 못하다. 2. 또한 27%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출을 받거나 보유 자산을 팔아야 하며, 12%는 대처할 방법이 전혀 없다. 3. 또 성인 중 17%는 갑작스런 지출이 없어도 최소 1개 이상의 고지서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4.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일자리를 잃을 경우 3개월 간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계의 노후 및 불경기 대비가 취약한 상태임을 의미한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