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 캐릭터 중 가장 선수들과 대중에게 사랑받은 캐릭터는 2018 평창올림픽의 수호랑과 패러림픽의 반다비
그런데 이 캐릭터가 만들어지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아래는 관련 기사 일부
지난 6월 공개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영상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물이 아니라 이 종이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올림픽 마스코트가 이렇게 급조된 이유가 뭐였을까요? 평창 올림픽조직위가 처음에는 호랑이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중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진돗개로 바꾸라고 지시를 해서 반 년가량 시간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배출한 스타 중 하나는 마스코트 수호랑이다. 백호를 원형으로 한 수호랑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뜨거운 인기를 누린다. 이 때문에 짝꿍이자 반달가슴곰을 모델로 삼은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잠깐 토라졌다는 풍문도 있었지만, 반다비 인기도 수호랑 못지않다.
수호랑과 반다비 '부모'는 이 열풍을 어떻게 바라볼까.
"수호랑, 반다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정말 애정을 기울여 만들었어요."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중히 받쳐 든 박소영(43) 매스씨앤지 콘텐츠디자인본부장의 이야기에 이인석(42) 캐릭터본부 팀장과 장주영(35) 과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세 사람은 디자인 전문업체인 매스씨앤지에서만 짧게는 3년, 길게는 15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베테랑들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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