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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패완얼'은 무슨 뜻인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이를 줄여서 패완얼이라고 한다.  

 

1. 지나치게 특이한 복장이나 집안에서 뒹굴때 입을만한 복장이나 혹은 누가봐도 코디에 실패한 복장을 한다고 해도 얼굴이나 몸매가 받쳐주면 옷이 사는, 한마디로 옷이 옷걸이빨을 받는 현상이 일어날 때 붙는 유행어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과 정반대의 의미. 

 

배우 정우성 '내 머리속의 지우개' 



2. 하지만 뛰어난 외모로도 커버가 안되는 패션 테러리스트들도 몇 있긴 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름아닌 호날두.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몸도 무지하게 좋고, 자기가 골라서 걸치는 옷도 다 구찌 등의 럭셔리 브랜드인데도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패완얼 이론과 패완월 이론의 훌륭한 반례가 되어주는 미친 패션 테러리스트. 그의 옷차림이 멀쩡하게 보이는 때는 유니폼 입을 때, 남이 코디해준 정장 입을 때, 알몸일 때 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3.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아무리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옷을 잘 입는다고 해도 외모, 몸매가 어느 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옷빨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외모가 준수하면 웬만한 옷들이 다 어울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옷빨이 소용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