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종류
위스키는 동방의 증류기술이 중세 십자군전쟁을 통하여 서양에 전달된 후 생겨난 술입니다. 맥아를 이용하여 곡류를 당화, 발효시킨 알콜 함유액을 또 한번 증류, 숙성하여 만듭니다.
위스키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누어지며,
몰트 위스키는 싹이 튼 보리(몰트)를 원료로 만들며, 그레인 위스키는 보리나 옥수수를 사용. 연속 증류장치를 이용하여 대량으로 만듭니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 만든것이 블랜디드 위스키로서 부드러운 맛을 내며 블랜딩 기술이야 말로 위스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지(産地)에 따라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위스키, 미국의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다의 캐나디안 위스키로 나눕니다.
1. 썸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1912년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명문, 힐 톰슨사에서 탄생한 썸싱스페셜은
선택된 최상품 원액만을 블랜딩하여 그 양이 항상 제한되어 있는 100%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2.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세계적으로 국왕이나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로 21발의 예표를 쏘는데 의미를
두어, 21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만으로 블랜딩한 `왕의 예포'란 뜻의 최고급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3.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국왕의 시바스'란 뜻의 시바스리갈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200년
전통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 원액으로 만드는 최고급 프리미엄 위스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즐겨마신다고 알려졌고, 그래서 탕탕절에 꼭 마시는 술이기도 합니다.
4. 패스포트(PASSPORT)
세계 114개국에서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스포트는 위스키의
명가 시바스 브라더스사에서 생산되는 원액을 사용한
100%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5. 마르텔 X.O. (MARTELL X.O.)
마르텔 소유의 포도밭에서 수확된 최고품질의 원료로 만드는 마르텔 X.O.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가 특별히 디자인한 기품있는 디켄더병과 함께 세계
최고의 꼬냑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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