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잘 썩지 않는 부위까지 충치가 있는 경우를 ‘다발성 치아 우식증’이라 한다.
이 질병은 환자가 먹는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음식은 종류에 따라 제각기 다른 충치유발지수를 갖는다.
1. 보통 먹기좋은 흰쌀, 흰빵과 같은 단당류 음식물이 현미, 콩, 통밀보다 충치유발지수가 높다.
2. 액상보다는 고체식품, 채소 등 자연식품보다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의 충치유발지수가 더 높다.
3. 엿처럼 당 함량이 많고 끈적끈적한 음식물 역시 충치유발지수가 높다.
4. ‘다발성 치아 우식증’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어김없이 청량음료가 나온다. 또한 카라멜, 초콜릿, 젤리처럼 점도가 높아 입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들을 선호하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충치유발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당분이 많고, 치아표면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과자, 사탕 종류다.
많은 초·중·고등학생들이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군것질거리를 자주 먹는다. 이 나이대는 아직 입안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때라, 집이나 학교에서 구강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영구치가 손쉽게 망가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러 음식물의 충치유발지수를 수치화하면
젤리(46), 카라멜(38), 비스켓(27), 인절미(19), 초콜릿(15), 청량음료(10), 딸기우유(6) 순이다.
젤리가 1등이라니 ..
치아건강을 생각한다면
1. 치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아 플라그를 잘 닦아낼 수 있고, 치아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2. 콜라,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는 치아의 무기질을 녹이므로 이를 마실 때에는 입안에 머무르지 않도록 바로 삼켜야 한다. 또한 마신 뒤에는 물로 헹구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3. 어린 자녀가 단 것을 지나치게 좋아한다면, 단 것을 줄이도록 도와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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