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 비싸졌다는 말이 뼈를 맞았다, 또는 한자어로 타골되었다는 뜻이라고 한다.
'나 2000원 비싸짐'은 요즘 Z세대의 SNS와 커뮤니티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팩트 폭행, 이른 바 ‘팩폭’을 당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흔히 ‘뼈 맞았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2000원 비싸졌다’는 말은 ‘뼈 맞았다’에서 진화된 표현이다.
‘팩트로 뼈 맞았다’라는 뜻은
‘팩트 때문에 뼈가 발라졌다’라는 의미이고 이를 직역하면 말 그대로 ‘순살 됐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2000원’은 일반 치킨보다 순살 치킨이 ‘2000원’ 더 비싼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와~ 요즘 Z세대는 몇 단계 거쳐야 이해되는 언어를 구사한다.
따라가기 넘 힘들어 ㅠㅠ
'생활 법률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방송에서 공개한 중국의 영토 (0) | 2021.09.02 |
---|---|
육아예능 안 보는 이유 (0) | 2021.08.06 |
다시는 태워주고 싶지 않은 최악의 동승자 유형 (0) | 2021.06.04 |
일본에서 조심해야 할 여자들 _지라이온나는 누구? (0) | 2020.08.03 |
대세남을 의미하는 '김첨지' '츤데레' '직진남' 도대체 무슨 뜻인가? (0) | 2020.01.08 |
모범운전자의 교통수신호 불응하면 법적 처벌 받습니다. (0) | 2019.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