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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과 상식

Z세대의 언어 '나 2000원 비싸짐' 무슨 뜻일까?

2천원 비싸졌다는 말이 뼈를 맞았다, 또는 한자어로 타골되었다는 뜻이라고 한다. 

 

2천원 더 비싼 뼈가 발라진 순살치킨 

 

'나 2000원 비싸짐'은 요즘 Z세대의 SNS와 커뮤니티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팩트 폭행, 이른 바 ‘팩폭’을 당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흔히 ‘뼈 맞았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2000원 비싸졌다’는 말은 ‘뼈 맞았다’에서 진화된 표현이다.

 

‘팩트로 뼈 맞았다’라는 뜻은

‘팩트 때문에 뼈가 발라졌다’라는 의미이고 이를 직역하면 말 그대로 ‘순살 됐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2000원’은 일반 치킨보다 순살 치킨이 ‘2000원’ 더 비싼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와~ 요즘 Z세대는 몇 단계 거쳐야 이해되는 언어를 구사한다. 

따라가기 넘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