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한 101세 임우철 독립지사 '나경원을 응징하고 규탄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임우철 지사의 자택에 "독립유공자의 집"이라 쓰인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열었다. 임우철 지사는 1920년생으로, 토목 분야에서 일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중 동급생들과 함께 이른바 '내선일체'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일본 왕궁 방향으로 절을 하는 '궁성요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등 민족의식을 함양하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광복과 함께 석방되었다. 200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생존 독립지사들의 모임인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임우철 지사는 행사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를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한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 지사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