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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휴대용 카세트를 처음 본 초등학생들의 반응

영화 1987에 보면 휴대용 카세트를 선물받는 대학생의 모습이 나온다. 시초는 일본 소니의 워크맨이었지만 이후 국산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80년대 초반에 발매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무려 20년간 팔린 장수 전자제품이다. 아무래도 성능, 디자인, 내구도면으로 일본 소니 워크맨보다 낮았지만 값이 훨씬 쌌고, 공식 서비스에서도 더 낫던 점이 있기에 LG전자에서 만든 아하, 대우전자에서 만든 요요, 삼성의 마이마이 3대 국내 브랜드가 휴대용 카세트 시장을 휩쓸었다. 


이 휴대용 카세트를 2019년 초등학생들이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금은 카세트테잎이 아예 나오지 않으니 신기할 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