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가 없다'는 나경원 10년이 지난 지금의 입장 10여년이 지난 지금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22일 “당시 캠프에서 급하게 영상을 보고 문장이 뜬다고 생각했다. 이 전 대통령의 말씀하는 습관”이라며 “그때는 대변인, 지금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때는 다스가 투자한 비비케이가 엠비(MB·이 전 대통령) 소유가 아니다라는 입장이셨는데 지금은 좀 입장이 변하셨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희가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와 달리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나 의원은 “대변인이셨으니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고 계셨던 분 아니냐”는 진행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조금은 더 알았겠지만 뭐 제가 뭐라고 말..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