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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초풍

한국네슬레 후쿠시마 인근 8개지역에서 가공,원료식품 수입해와

한국네슬레 등 후쿠시마 인근 8개 지역에서 가공, 원료식품 수입 


1.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등 환경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국네슬레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네슬레는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가공, 원료식품 수입을 중단하고 관련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문제는 비단 수산물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다"며 "한국네슬레, 롯데 등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3년여간 후쿠시마 인근 8개 지역에서 가공, 원료식품을 꾸준히 수입해왔으며 수입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양승조 민주당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산 가공, 원료식품 수입은 2011년부터 3년간 증가 추세이며 기업별로는 한국네슬레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국네슬레는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식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한국네슬레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의 성분별 원산지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8개현에서 식품을 수입해 온 기업들은 수입을 즉시 중단하고 자사제품별 원료의 원산지를 공개하고 관련 제품을 회수해 폐기해야 한다"며 "정부는 일본의 모든 수입식품에 대해 원산지표시 제도를 실시하고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뿐 아니라 가공, 원료식품의 수입도 금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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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우리에게 방사능에 오염된 걸 먹인 건 아니겠지?